[시사코리아저널/강원.이준형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최신호)는 3월 2일 부터 3월 16일까지 동해중부해역에서 해류의 흐름 및 수온, 염분 등 해수의 물리적 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해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조사선 해양2000호를 이용하여 초음파해류계(ADCP)에 의한 수층별 해류관측과 수심수온염분측정기(CTD)에 의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 해수의 특성조사를 서울대와 공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 해역의 시공간적 해류특성 및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류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선박의 안전확보 및 해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의 해류관측결과를 이용한 동해해류예보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http://info.khoa.go.kr) 해양예보/동해해류도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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