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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과 애향동지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경주보훈지청, 광복회 영덕지회, 군내 보훈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김병목 영덕군수, 오경준 경주보훈지청장, 박기조 군의장을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회원, 지역유림, 광복회원, 문화회원, 애향동지회원, 군민, 학생 등 550여명가 참석해 성대히 개최된다.
제27회 영해 3·1 문화제를 기념해 ‘영덕의 독립운동과 3․18만세 운동의 의의’라는 주제로 안동대학교 사학과 김희곤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실장(문학박사)이 주제 강연을 맡아 약 2시간 동안 3·1정신을 상기 시키는 뜻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덕군은 본 학술강연회에서 영덕지역의 독립운동의 역사적 배경 등 호국의 고장인 영덕 이미지를 대내외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다가오는 제27회 영해 3․1 문화 행사에 단순참여가 아닌 지역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동기를 부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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