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해도 중첩구역 조정과 해수면변화 관측자료 교류방안 논의-


[시사코리아저널/경북.이준형기자]국립해양조사원(원장 심동현)은 2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제21차 한·일 수로기술회의를 인천(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수로기술회의는 1989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며 한·일간 수로업무 협력, 유대강화, 최신해양조사 기술 교류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전자해도 중첩에 따른 간행구역 조정방안과 위성영상자료 활용을 통한 최신 해양 정보의 생산 및 관리에 관하여 양국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외에도 외측해역 조석보정 기준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측량결과의 정확도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해수면 관측자료 공유 방안 협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변화를 연구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국민의 피해를 절감할 수 있는 예․경보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양국 간의 해양조사기술발전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며 제22차 한·일 수로기술회의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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