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열 밴드 워크숍 내달 12일 포항중앙침례교회



[시사코리아저널/포항.박두철기자]포항지역 교회 예배 음악팀과 반주자들의 목마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극동방송(지사장 고명호)은 3월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중앙침례교회에서 예배 음악팀과 반주자들을 위한 이삼열 밴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이삼열 키보드(신디사이져 건반), 김대형 드럼, 김상배 베이스, 박한성 기타, 이민영 보컬(싱어) 등 5개 분야 특강으로 이어진다.

키보드 이삼열씨는 한국 CCM계 대표적 키보디스트로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폐막공연,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Abraham Laboriel과 조인트 공연, 통일워십콘서트 등 1천100여회 공연에 참여했다.

드럼 김대형씨는 박종호와 송정미, 소리엘 등 유명 가수들의 200여개의 CCM 제작에 참여했고 신흥대, 숭실대, 서울재즈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다.

베이스 김상배씨는 한상원, 정원영, 봄여름가을겨울 세션과 마이클 W 스미스, 폴발로쉬, 달린첵 공연의 오프닝 공연에 출연했고 디사이플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타 박한성씨는 온누리 파워 스테이션 기타리스트이고, 보컬 이민영씨는 라이즈 업 코리아 및 유스코스타와 동주대학 실용암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삼열씨는 “워크숍에서 연주자 및 싱어들의 음악적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제시와 밴드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 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지역 교회 찬양팀 및 반주자, 싱어,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 극동방송(054-256-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워크숍 후에는 이삼열 밴드와 유명 CCM 가수와 함께하는 CCM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페스티벌은 이삼열 밴드, 김도현(성령이 오셨네), 굿송, 지미선(할렐루야) 등이 출연 무대를 꾸민다.

이삼열 밴드는 지난 1999년 이창구(드럼), 정웅식(베이스), 허석(기타), 이삼열(키보드)로 결성됐고, 2003년 첫 앨범 ‘2310 밴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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