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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전남.박주리기자]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는 지난 2000년초부터 지금까지 10여년동안 20여억원을 투입하여 원예작물 인프라구축사업으로 비가림하우스를 지원하여 왔으며 이 비가림하우스 내에 무가온 극조생양파를 재배함으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가의 비가림하우스 50여ha에 극조생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3월 중하순부터 출하될 예정으로 제주도와 고흥 금산 지역과 출하시기가 비슷하고 현재 3.3㎡당 5,000∼17000원, 최고거래가는 21,000원까지 포 전거래 되고 있어 농가의 월동작물 새로운 고소득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타 지역과 비교해 평균 온도가 높아 하우스내 무가온으로 양파를 재배함으로 저장 양파의 출하가 끝날 무렵 조생양파보다 1개월 정도 빨리 출하되며 무안황토에서 자란 양파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다량의 셀 레늄을 함유하고 있고 수분의 함량이 많고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으 며 당도도 높아 식용으로 큰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역 특화작목인 양파에서 새로운 소득원개발을 위하여 기존의 생식 양파와 차별화 등 양파품목의 생산다양화를 위하여 관내에 재배되고 있는 양파 4∼5개 품종을 선발하여 생식양파와 김치양파로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예인프라구축사업으로 하우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극조생 양파면적을 늘임으로 홍수출하를 막고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는 양파 웃거름으로 조생양파는 2월 중순까지, 중만생 양파는 2월 중순과 3월 중순까지 10a당 요소 15∼18kg, 염화가리 8kg을 뿌려주거나 재배한 품종의 유의사항을 숙지하여 관리하여 주시고, 품 종에 따라서는 3월 중순 이후의 웃거름은 기형구와 열과가 발생되므로 농업기술센터에 반드시 문의하여 고품질 양파 생산에 차질 없기를 당 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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