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국회취재팀.이환수기자]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에 중점법안 처리와 물가 안정과 전세대란 대책, 구제역 피해 보상과 방지책 마련 등을 중점 현안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72개 주요 법안도 이미 마련했다.

한나라당은 민생 문제를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한-유럽연합(EU) 자유무혁협정(FTA) 비준동의안 같은 시급한 법안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또 한나라당은 우선 장애인 고용 촉진법, 임대주택법 개정안, 북한인권법, 야간 옥외집회 규제와 관련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농협법 등도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할 중점법안이다.

그러나 북한인권법과 집시법 등은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법안이라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4일 "짝수달에 임시국회를 여는 것은 국회의 책무이며 이번 국회는 민생과 서민을 위한 서민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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