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창원지역 일부 학교 휴업…등교연기 등 조치
[시사코리아저널/경남.임춘호기자]경남교육청은 14일 내린 폭설로 오전 10시 현재 김해·양산·밀양·창원지역 초·중·고교 89개교가 휴업했다고 밝혔다.
14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밀양 7.5㎝를 비롯해 양산 4㎝, 김해 4㎝ 등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 계속 눈이 내리는 등 폭설로 인한 휴교나 휴업, 등교연기를 취했다.
오전 10시 현재 폭설로 인한 휴교나 휴업, 등교연기 현황을 살펴보면 양산지역은 초등 30개교, 중학교 3개교 등 33개교가 휴업했으며 중학교 2개교는 등교를 연기했다.
창녕은 초등학교 5개교가 휴업했으며 창원지역은 초등학교 8개교가 휴업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5㎝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대가 예보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일선 지역교육청에 당부했다.
현재 휴업은 비상재해 기타 급박한 사정이 발생해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 실시하고 시행자는 학교장이다.
휴업은 수업과 학생의 등교가 정지되며 교사는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하는 반면 휴교는 모든 기능이 정지되는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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