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김대성기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11년 1월 말까지 영일만항 축조공사 등 6건에 428억원을 예산 조기 집행하였다.

영일만항 개발 총사업비 1조9365억원 중 금년도에 894억을 집행하며, 1월말 현재 △북방파제(2-1단계)1㎞ 383억, △일반부두 420m 67억원 등 6건 428억 집행하였다.

포항항만청에서는 “11년 2월부터는 영일만항 기반시설 축조사업 등은 물론 일반항 건설, 유지보수사업과 전년도 이월사업 등 전반적인 항만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전체사업비의 65%인 1,365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한다고 밝혔다.

영일만항 건설 등 SOC사업과 포항항 건설 등에 1,034억원, 포항신항부두개축, 수역시설준설사업 등에 847억원을 비관리청예산으로 조기발주한다

이와함께 예산조기집행에 따른 중복사용, 낭비요인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하도급 대금의 적기지급확인으로 하도급업체보호 및 자재납품․장비업자 대금체납과 근로자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한다.

포항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부진원인 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신규사업 구상을 통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경기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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