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이도원기자]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상반기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도 영덕군의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은 총 2천247억원으로 이중 57.4%인 1천289억원을 집행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주민편의 증진 및 서민 경제에 직결된 사업 분야에 대해 최우선으로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운영해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특별관리하고 매월 2회 이상 정례적으로 추진실적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군 행정력을 총 집중키로 했다.

특히, 대상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총 143건 39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3월중 착공을 마무리해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 추진과정에서 예산낭비 및 부실공사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낭비 신고센터 및 조기집행 실태점검반 운영을 강화하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조기집행 추진시책이 서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성장에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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