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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특별대책 마련총 1,118억원 투입, 4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선정 추진
  • 정은진 기자
  • 승인 2019.02.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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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선진도시’ 를 만들기 위해 ’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를 목표로 4대 분야 18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총 1,118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프로젝트명 : Vision 330 시즌2)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개선과 사망사고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 1월부터 교통관련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T/F회의, 워크숍, 실무전문가 협의회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4대분야 특별대책의 특징은 사람 중심, 보행자 우선, 교통약자 보호를 기본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Vision 330)’ 특별대책 기간(’16년 부터 3년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첫째, 교통안전의식개선 과제로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체계 확립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년별 기본교육 외 교통안전 현장체험, 초·중학생 대상 ‘교통안전 골든벨’, ‘고교생 이륜차 안전운행 교육’ 등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시민·어르신과 함께 교육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무료급식소, 복지관 등에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연간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유관기관·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거리 퍼포먼스, 치맥·컬러풀축제 등 시민들이 모이는 현장 속에서 특색 있는 생활밀착 형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어르신 교통안전지킴이 활동도 전개한다.

둘째, 사람 중심 현장밀착형 교통 인프라 구축과제는 교통사고 잦은 곳 75개소를 선정해 불합리한 시설을 개선하고 ’19년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동구 해안지구와 달서구 상인동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추가 지정 및 개선(노인보호구역 7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30개소)과 교통안전시설물 실태 점검 및 정비(연 2회 이상), 횡단보도 음향신호기(매년 160대)와 잔여시간표시기 설치(매년 150대)로 교통약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

야간 교통사고가 잦고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무단횡단 방지 홍보용 ‘로고라이트(LOGO LIGHT)’를 60대 설치한다.
      
야간 및 우천시 시인성이 향상되도록 야간집중조명장치 300개소와 고휘도 차선도색(약 4,500km 구간)실시, 노후 가로등(6,995등) 교체에 나선다.
     
또한,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5개소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고, 차량 우회전 속도가 높은 곳 150개소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아울러 자전거 사고다발구역 시설개선(매년 3개소 이상), 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정비(매년 50개소 이상)외 자전거 교육장을 활용한 안전교육(연간 6천명 정도) 등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 활동도 연중 실시한다.

셋째, 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안전관리 강화 과제로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고정식 단속카메라 60대를 설치하고, 노후화 된 버스탑재형 단속카메라 30대를 해상도 높은 신형으로 교체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위, 인도 위  등)은 상시 단속한다.

왕복 4차로 이상 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와 보호구역은 시속 30km로 제한하는 차량 속도관리 정책(Line 50, Zone 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속·신호위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중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무인 교통단속용 CCTV를 16대 추가(’16년~’18년 까지 59대)설치한다.

또한, 이륜차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행위 등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이륜차 보유 사업주·배달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및 안전운행 홍보를 강화하고, 전동퀵보드 등 개인 형 이동수단이 주 이용자인 학생·청년층에 대한 안전교육과 대여업소, 이용자들이 많은 공원 등 직접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시내·전세버스 1,479대, 화물·특수자동차 3,965대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1대당 40만원)을 지원하고, 그동안 운전적성정밀 자격유지심사를 사업용 버스 고령운전자(만65세 이상)에게만 적용됐던 것을 택시 고령운전자까지 확대한다.
 
넷째,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교통체계 구축과제로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와 대중교통전용지구 등에 C-ITs 실증 기반조성 및 V2X 인프라 구축을 하고, 첨단교통관리체계(ATMS)확대 및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고 교통정보 미수집 구간에 대해 시스템을 확대 강화한다.

C-ITS는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의 사고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고, V2X(Vehicle to Everything) :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간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보행자 사전검지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자율주행 핵심기술이다.

ATMS는 현장 교통문제를 감지해 혼잡지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해결전략을 모색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목적으로 구축된 반자동 또는 자동 교통관리 시스템이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13,0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11명이 사망했고 18,98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3년간(’16년 ~ ’18년)추진한 ‘교통사고 30% 줄이기(Vision 330)’ 특별 대책은 기준년도인 2014년에 대비하면 발생건수는 9.2%, 사망자는 35.8%, 부상자는 7.6%가 감소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 보행자, 어르신(만 65세이상), 야간시간대(18시 ~ 06시)사망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통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대구시가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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