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설 연휴기간,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 에서 설연휴 기간 동안 2건의 변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오전 10시10분쯤 김해시 진영읍 구 진영역 주변 육교 위에서 A씨(74)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폐질환과 고혈압 등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A씨가 이곳을 지나가다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 김해지역에서 설날 당일 2월3일 낮 12시58분쯤에는 B씨(69·여)가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진채 발견됐다. B씨의 아들이 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가정 사정 등으로 인해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살아 왔다는 아들의 진술에 바탕해 B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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