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소방서(이수남 서장)는 지난 31일 관내 전통시장 황지자유시장과 장성 중앙시장 에서 설 연휴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화재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태백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시장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시장화재 예방요령,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사용 안내,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보이는 소화기와 K급 소화기 설치 안내 등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수남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점포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특히, ”소화전, 보이는 소화기 앞 적치물을 제거 해줄 것”을 점포주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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