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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경기도 성남시 시의원 이숙정 의원의 주민센터 난동사태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직원의 부친 이 모씨가 이 의원의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모 씨는 1일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 “세상에 이런 일이. 시 의원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한 글을 게재했으며, 이 씨는 “딸은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주민센터 CCTV에 녹화가 되어 있어 성남 분당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1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기도 성남의 한 주민센터에서 행패를 부리는 시의원인 이 의원의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됐는데, 영상 속에서 이 의원은 구두를 바닥에 집어던지는 것은 물론 앞에 앉아 있던 직원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위협을 가했다.
이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치밀하게 조사하고 엄격하게 책임져 냉철하게 평가 하겠다”라며 공식사과 했다.
트위터 등 SNS는 이른바 '이숙정 사태'로 하루종일 떠들썩했다. 이번 사태는 사회적 강자가 약자를 괴롭힌 폭행인데다가 폭행의 주 원인도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는 어이없는 이유에 네티즌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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