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안동소방서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오도창 영양군수 및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2017년 1월 영양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후 2년간 안전 영양을 위해 노력하다가 이임하는 김희창 대장과 향후 3년간 영양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김정호 대장의 취임식이 오도창 영양군수 및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과 영양군의회의원, 이창수 안동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이·취임식을 진행하게 된 영양남성의용소방대는 3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화재현장에서 소방보조 역할의 수행뿐만 아니라 소방역량 증대를 위한 각종 교육훈련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한 주민 유대감 증대에도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이날 이임하게 된 김희창 대장은 28년간 의용소방대로 헌신하면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공로패와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의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재득 영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감사패도 전달되어, 참여한 관계자들의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취임하게 된 김정호 신임대장은 "향후 3년간 영양지역의 소방업무보조 역할 수행과 영양읍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설마하는 안이한 마음가짐보다는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평소 우리 생활주변의 안전점검을 펼쳐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영양군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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