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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코 앞으로 다가온 긴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지만 장거리 운전 및 고속도로 정체 이에 스마트폰 유저들은 피곤한 귀성·귀경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교통정보 앱은 무엇일까?
정보 포털 ‘앱스토리(www.appstory.co.kr)’에서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6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날 귀성길 교통정보로 사용하고 싶은 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 40%(256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작년 추석부터 서비스를 실시하여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앱으로 금번 설을 대비해 지도기능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CCTV와 더불어 사용자 간 교통정보 등을 공유하는 TrOASIS(티알오아시스)도 서비스는 텍스트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3G망으로 접속해도 데이터 요금 부담이 적고 구동 속도도 빠르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전용 콜센터(1588-2504)로 전화연결이 가능하도록 했고,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트위터(@15882504)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각 스마트폰 OS별 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2위에 랭크된 앱은 아이폰의 강력한 경쟁력을 앞세워 내비게이션 시장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KT의 '올레내비(14%, 87표)'다. 이 앱은 이동통신사 3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유일한 무료 앱으로 최신지도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올레 맵'을 탑재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한다.
또, 수도권과 고속도로의 CCTV 영상과 돌발 정보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체크하며 더 빠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3위는 T-Map(12%, 72표)이 차지했는데, 이 앱은 네이트 드라이브 때부터 다져온 노하우와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이 강점이다.
T-Map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방식으로 휴대폰을 통해 교통정보와 초행길, 빠른 길 등 최적의 경로를 실시간 지도로 제공하며 전국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시내까지 안내가 가능해 전용 내비게이션 못지 않은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4위는 ‘다음지도(11%, 71표)’가 차지했다. 장소 검색 앱으로 인기가 높은 '다음 지도'는 설 맞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강화하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도로 정보를 지도 상에서 바로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뷰'와 '로드뷰' 지도서비스를 통해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자신의 고향집이나 근방의 정보를 실사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5위는 ‘네이버 지도(10%, 64표)’가 선택되었다. 이 앱은 250m~1km까지 특정 지역 지도를 미리 저장해두면, 고향집 근처에 무선인터넷이 없더라도 미리 저장해둔 지도와 지역정보, 대중교통편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도착지까지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차종별로 알려주고, 국도를 이용한 무료경로도 함께 제공한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TBS 교통정보앱(7%, 44표)’이 6위를 차지했다. TBS 교통정보 앱의 최대 강점은 불필요한 정보 없이 '내가 있는 곳'의 교통상황만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무료전화, SMS, 트위터로 연결도 가능해 교통전문 요원에게 직접 문의도 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을 이용하면 TBS의 라디오, 텔레비전 등 설 특별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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