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항의 하역중단 실태는 연간 약 48일로서 항만으로서의 표준 가동율인 97.5%(연간 작업 불가능 일수 약 10일)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항만이용자 불편은 물론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금년도에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용역비 18억 원)”을 시행하고, 2013년부터 스웰 문제점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시설공사에 착수 약 2,355억 원(추정액)의 국비를 투입 외곽시설 1.10km 등의 공사를 본 격 추진할 예정이다.
동 시설공사 완공예정인 2019년 이후부터는 포항신항의 항만가동률이 약 98%로 개선되어 연간 하역중단 일수가 10일 미만으로 낮아져 항만이용자의 불편이 현저히 감소함은 물론 비용절감으로 철강화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일만항 개발후 포항신항내 스웰이 일부 감소하는 것으로 수치모델실험 결과 검증된 상황에서 시공중에 있는 북방파제 1.0km의 조속 마무리 등 영일만항 개발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