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물놀이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설날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날 다음날인 2월 6일(수) 오후 2시부터는 떡국시식,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3색 쌀강정 만들기, 다식 만들기, 전통 차 시음 등 우리의 고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추억의 뻥튀기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레고 배트맨 무비」둥 6편의 영화를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설날 당일인 2월 5일(화)은 정기 휴관일로서 박물관이 열리지 않는 것에 유의하기 바라며, 이번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행사내용은 054-740-7520 으로 문의하거나 또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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