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이도원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1 문화관광 정책을 문화가 흐르는 품격 있는 관광영덕으로 내걸고 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오머다 영덕 만들기 위한 힘찬 출항을 시작했다.

영덕군은 2011 관광객 900만 유치목표를 세워 놓고 4개 분야 중점 과제와 24개 세부과제를 설정하여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문화관광․레저를 위하여 웰빙 황토테마 관광마을 조성, 강구항 대게거리 경관개선사업,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도로개설 5개소) 사업, 옥계유원지 정비사업, 3대문화권 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 조성사업, 죽도산 유원지개발사업, 숨쉬는 문화재 정비, 블루로드 편의시설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체험관광을 위하여 도보여행길(영덕블루로드),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 해양레포츠 체험, 해양산책로, 나라골보리말 체험, 영덕해맞이캠핑장,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대게원조차유마을, 괴시리 전통마을, 죽도산, 도천숲 등을 연계하여 관광객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영덕 로하스 시티 투어를 운영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하철, 도심버스, 고속버스터미널 전광판, 부산․대구 지하철 등 공격형 홍보마케팅전개, 대도시 인센티브관광객 모객,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설명회개최, 국내여행박람회 참가, 국제관광전(일본, 홍콩) 홍보, 차별화된 관광홍보물 제작, 역사마을 해설 위원육성, 여행사 및 여행작가 팸투어 실시 등 영덕의 이미지를 여과 없이 노출시켜 테마 별천지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역사문화 총서(盈寧勝覽)발간, 나옹왕사스토리텔링 제작, 경상별곡(신돌석장군, 목은이색일대기)드라마제작, 읍면향토지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문화 인프라 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하여 나옹왕사 반송유적지를 역사문화 전국순례코스로 운영하고 세대공감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문화바우처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 군내 주요관광지 주말공연, 고택전통 음악공연 등을 추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돈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연간(3월~11월)8회 실시하는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을 매달 주제를 선정하여 참가 동기를 부여하고 영덕여름해변체험, 영덕스카이체험, 호지말잔치 한마당, 군민문화축제(복사꽃,예술제), 영덕해맞이축제 등을 차별화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영덕의 9景(볼거리)-9味(먹거리)-9體(체험거리)을 상품화하기 위하여 영덕관광 사진공모전을 실시하고, 영덕월월이 청청, 무고(궁중무용)전승, 동해어부들의 소리 재현, 신돌석장군 출정식 재현 등 유․무형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계승 보존하여 지역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군민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영덕을 찾아오는 관광객 추계 자료에 필요한 탐방객 무인 계수시스템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블루로드, 풍력발전단지, 강구항 등)에 설치하여 객관성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광기반사업 자료로 활용하는 등 관광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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