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함께 받은 포상금을 관내 의사무능력자 관리 관련시설을 후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정부 포상금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기초생활보장업무 전담공무원 특별포상 등에 사용 할 수 있다.

시는 포상금을 대건의 집, 하늘바라기, 순례자의 집 등 3개소에 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가전제품으로 후원 할 예정이다.

남궁 증 행정복지국장이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이외에도 기초생활보장사업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인정받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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