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기형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만성질환자들을 가정방문하여 양질의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한의사와 간호사가 한팀을 이루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검진(혈당,혈압), 침, 뜸시술 및 한방제제 투약, 건강상담 등 포괄적인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으며, 이를 통하여 의료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240여명을 선정하여 각 대상자당 12회 이상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하여 한방진료 등 한의약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이동에 불편이 있는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관리와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비 절감 및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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