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 Wee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27~28일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우리(Wee) 파티할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Wee센터의 서비스를 많이 받지 못했던 관내 초등학교 두 곳을 대상으로 하여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기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1부에서는 학생들에게 Wee센터에 대한 소개를 하고 간단한 HTP검사를 통해 학생들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정서 상태나 욕구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케이크를 만들면서 1년 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더 맛있는 것 같으며 정말 파티를 하러 온 것 같아서 즐겁다”고 말했다.

영양Wee센터는 다가오는 2019년에도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는 데 노력하며 관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