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은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관내 중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시행에 따른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어학연수는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13명 내외의 관내 중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해 투산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미국 현지의 가정문화를 체험하는 등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인솔 공무원 및 교사에 대한 소개와 연수 일정 및 준비물, 공지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미국 생활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공항 출입국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 사업이 관내 학생들의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외국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한 달 가량 해외에 나가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어학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