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 N.GO복지단과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24일 저소득 계층, 지역주민과 봉사단체 등 약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초청된 지역사회복지기관 2개소와 저소득층 128명, 지역사회의 원활한 정착과 정을 나누기 위해 다문화가정 16세대, 2018년 자녀를 출산한 3세대에게 700여만원의 농협상품권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주위의 이웃이 곤란을 겪지 않도록 어려운 세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과 이웃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N.GO 복지단의 활동영상을 함께 시청해 큰 호응과 감동을 주었다.

또,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재능기부로 시작된 공연은 경주시관악봉사단의 멋진 공연과 더불어 주민들이 어울려 여흥을 즐겼고,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참 좋은 사랑의 밥 차가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춘발 위원장은 “출산가정에서 지역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어울릴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준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환 서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살피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복지발전의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서면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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