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을 위한 훈훈한 인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재향안동향우회 김주현 고문이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열심히 고향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함께 방문한 재향안동향우회(회장 권정달)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주현 고문은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영양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재향안동향우회 회원들은 고향을 지키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여 매년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서 항상 마음을 써주시는 향우들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가슴이 훈훈해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지역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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