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지난 13~14일 20:00경 겨울철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화재경계지구(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대상에서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틀간 소방서와 시장상인 등 80여명이 참석 및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 시장 자위소방대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상인들이 직접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소방관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을 시장상인들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재래시장의 화재는 도로폭이 좁고 복잡하여 초동대응이 미흡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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