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이용 편의를 위해 ‘인증번호 출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종전에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출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지(보유)중인 현금카드를 투입해야만 했다.

하지만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인증번호 출금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현금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투유뱅크앱(App)과 투유금융앱에 생성된 인증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다.

대상기기는 경남ㆍ울산ㆍ서울ㆍ경기ㆍ인천ㆍ대구ㆍ경북 소재 세븐일레븐ㆍ롯데슈퍼ㆍ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약 3300대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로 인증번호 출금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번호는 당일만 유효하다.

이용한도는 1일 1회 70만원까지로 수수료는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CD/ATM)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디지털금융 최우형 부행장보는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인증번호 출금서비스 시행으로 BNK경남은행 고객들의 금융 편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현금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모바일뱅킹을 이용 중이라면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를 BNK경남은행자동화기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상대적으로 BNK경남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역외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인증번호 출금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CD/ATM) 브랜드 제휴를 경남ㆍ울산 외 지역으로 확대한바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