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오상훈기자]관광객들이 KTX신경주역과 포항역을 통해 연이어 포항을 방문하는 등 포항시 겨울철 철도관광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14일 경기도 신탄리역 관광단 600여명과 15일 한국철도공사 글로리회원 60여명이 신경주역을 통해 포항을 방문한 데 이어 경기도 양평역 관광단 120여명이 25일 포항시를 방문해 북부해수욕장과 구룡포를 둘러보고 물회와 과메기를 시식했다.

포항시는 1월에만 800여명의 철도관광객들을 유치했으며, 대전역 및 전북 익산역 등을 통해 현재 2000여명의 인원이 포항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방진모 포항시관광진흥과장은 “포항만의 먹거리인 과메기, 대게, 물회 등을 적극 차별화하고 KTX고속철도의 틈새시장인 무궁화호 임시관광열차를 적극 유치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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