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이준복)는 11월 19일부터 23일 저녁 6시부터 8시 매일 2시간씩 5일간의 일정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농한기를 이용해 탁구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학교의 시설과 장비를 개방하여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탁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매일 20명가량의 학부모와 지역민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탁구의 기초 자세와 스트로크 등 탁구의 기초를 익혔다.

이준복 교장은 “탁구교실의 운영은 학교가 지역의 문화체육의 거점시설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공교육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다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증진하고자 추진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의 학교 참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비초등학교는 올해 제주도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가 3위에 입상하는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자신감 함양 등 건전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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