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4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초청하여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북 경주시 일원의 역사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무기관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 바람직한 국가관 및 가치관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시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하고 교동최씨고택, 동궁과 월지 등 유적지 방문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 복무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지만, 몇 대에 걸친 최부자 집안의 자선 활동과 사회공헌의 정신을 배워 어려운 이웃에 보다 세밀한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병무청 김용무 청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며, “병무청 역시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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