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차량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홍보에 나섰다.

현행법 상 7인승 이상 차량의 경우 의무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으나 내년초에는 모든 차량내에 소화기배치 의무화 법안이 발의 추진 중에 있다.

또, 최근 수입차량의 연쇄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화기 의무설치관련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7인승 이상에서 모든 차량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다양한 차량용소화기 사용가능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의 손을 뻗으면 닿는 위치에 설치 . 승합차의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 등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시 설치여부 와 상태점검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흥목 태백서장은 “‘모든 차량에 소화기가 설치되면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운전자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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