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무학은 지난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도심광장에서 열린 ‘제3회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 축제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 문영래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 이옥선 경남도의회 의원, 수베디여거라즈 다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지역민과 이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2018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은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한 행사로 이웃으로서 화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비영리 단체 이주민의 벗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 축제에 이주 여성 복지향상과 다문화 교류사업 취지에 동참에 무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 참여하게 됐다. 무학은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통해 마산합포구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발된 다문화 가정 자녀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없이 우리의 이웃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학그룹 성설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달 5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2018 MAMF 이주민 가요제’에 500만원을 후원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무학은 지역의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는 지역사회에 이바지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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