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일 오전 11시, 석보면사무소에서 영양군청 부군수 외 직원·석보면사무소,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석보면 이장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영양군 읍·면 순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면사무소에서 출발, 석보 파출소를 경유하여 면사무소로 다시 돌아오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내내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대하여 적극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풍수해보험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 후, 영양군청은 석보면 이장 등 캠페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 풍수해보험은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 제도로,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그 가입대상이며, 주택의 경우 약 80㎡에 년 2만 원가량만 부담하면 실제 풍수해 관련 피해 발생 시 적게는 175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대해 가입을 원할 경우 보험회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군청 및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전종근 부군수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늘 ´석보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과 행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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