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초등학교(교장 오원우)는 지난 10월 30~31일 이틀 동안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한 독서 골든벨을 본교 강당에서 3회 실시했다.

1~2학년은 ‘노란 양동이, 화요일의 두꺼비, 아주 무서운 날,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문제를 출제했고, 3~4학년은 ‘양파의 왕따 일기, 돼지가 한마리도 죽지 않던 날’에 나오는 내용으로 문제를 출제했고, 5~6학년은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독서 골든벨 문제를 출제했다.

먼저 독서 골든벨의 규칙을 알고, 사회자의 진행으로 정답지에 정답을 쓰며, 쓴 답이 정답인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정답일 때는 환호를 보내고, 오답일 때는 아쉬운 마음으로 지정된 좌석으로 이동을 하며 대회에 즐겁게 참여했다. 6학년 도서 봉사부 학생들의 진행으로 모두가 책의 내용을 기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뜻깊은 행사였다.

오원우 교장은 “독서 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독서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독서가 생활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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