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10월 30일(화)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이 주최하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박영수)가 주관한 2018년도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가 열렸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순례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와 진해고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에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 및 해군사관학교를 탐방하였고, 오후에는 방위산업체인 한화디펜스를 견학했다.

특히 이번 순례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이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군부대와 방위산업체를 견학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호국정신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

김남영 지청장은 “이번 순례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여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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