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김성규)과 경남서부지부(지부장 이찬호)는 지난 29일 경남 하동군 내의 중소벤처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회계 관리 및 정부 지원 정책’ 맞춤 연수를 실시했다.

‘맞춤 연수’는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기업의 임직원들과 기업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조직혁신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번 맞춤연수는 공통된 문제점을 가진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 하동군이라는 지리적 단점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기업들의 현장에서 연수를 실시함에 따라 현장 일선에 바쁜 중소벤처기업 CEO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하동군벤처농업협회에서 지원하여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금번 연수에 참가한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 이강삼 대표는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여 업무에 지장이 없으며,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기업을 운영하면서 회계 및 재무 부분에 대한 지식을 얻기 어려웠는데, 금번 기회를 통하여 기업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경남연수원의 맞춤연수는 기업 현장 외 연수원 내에서도 진행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남연수원(T.055-548-8021)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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