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오늘(29일) 오후 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지고등학교와 교류중인 중국 가오안중학교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07년 중국 강서성 가오안시에서 개교한 가오안중학교는 초중고 3개 학년에 학생수 13,500명, 교직원수는 660명에 이른다.

황지고등학교와는 2010년 11월 우호협정을 체결, 2011년부터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오안중학교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7기에 거쳐 76명이 태백을 방문 했으며, 황지고등학교에서도 매해 같은 규모로 중국을 방문했다.올해는 13명이 태백을 방문, 11월 2일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보다 활발한 교육교류 협력과 도시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학교 간 교육 교류활동을 통한 창조적 글로벌 인재 육성은 물론, 도시 간 교류 영역 확대로 태백시와 가오안

시가 더욱 발전적이고 호혜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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