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에서는 25일 ‘꿈·끼 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일월초에서는 매 학기 별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여 성격 및 적성 탐구, 직업 탐색 등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힘쓰고 있다. 금일 실시한 교육 역시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실습 교육과 유치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용 미술 체험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드론 실습 교육 강사로는 청도 각남초 최정하 교장이 초빙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항공 촬영 드론을 시연하였다. 시연 이후 촬영된 영상을 함께 보며 드론의 원리와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실제 미니 드론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용 미술 체험 교육은 전문 미술 강사를 초빙하여 독도 캐릭터를 활용한 텀블러와 연필꽂이를 학생들과 함께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미술 활동에 참여했다.

2학년 권우진 학생은 “연필꽂이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조민주 학생은 “드론을 직접 날리는 것이 어렵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드론이나 촬영이나 긴급 현장에서의 구조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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