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협업 설명회·컨설팅 통해 2020학년도 대입 준비 위한 진학정보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진해용원고와 창원사파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39개 일반고 고2학생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진학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8.찾아가는 진학협업’은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 담당 장학사를 강사로 위촉해 진학협업 설명회와 컨설팅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진학협업 설명회는 △강의 △토크콘서트 △강의+토크콘서트’의 세 가지 중 한 가지 유형을 사전 신청을 통해 학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교사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최신정보를 제공해 교육수요자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단위학교의 진학협업을 돕는다.

진학협업 컨설팅은 고2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진로 맞춤형 진학설계를 통해 미리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담임교사에게는 단위학교 학생 맞춤형 대입지원 전략 수립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진학협업 컨설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2018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지원 사례와 면접후기, 대학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모든 것,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분석 등의 내용이 수록된 자료집을 배부한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을 준비하는 고2학생에게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입준비에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특히 단위학교 교사들에게는 대입에 효과적으로 대비하여 공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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