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거제시는 지난 21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거제축협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다달이 문화마켓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제품을 활용한 보물찾기, 무료체험, 버스킹, 프리마켓 등 주말 거제축협 하나로 마트를 찾는 소비자 가족을 겨냥한 문화 마켓 행사로 진행했다.

축협 광장 주차장에 프리마켓, 무료체험,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가졌으며 축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로컬푸드를 많이 이용하자'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몽돌이 몽순이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와 이미지 개선에 주력했다.

거제 축협 하나로 마트 내 로컬푸드 보물찾기로 신난 아이들이 이곳저곳을 뛰어 다녔고, 상추, 양파, 표고버섯 가루 등 로컬푸드 제품을 보물로 찾은 아이의 부모는“채소와 된장찌개를 많이 먹자”며 아이의 식생활 개선을 요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거제축협 로컬푸드는 2015년 9월에 개장해 매출액 10억 원 달성과  전년대비 매출액이 123% 성장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거제시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거제축협과 함께 로컬푸드 매출 향상을 위해 홍보 및 각종 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소규모 농업인들의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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