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회 먹는 고객 입맛 사로잡기위한 연구 끝에 생선에 맞는 육수개발...특허증까지 획득



[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 경북 포항에서 물 회 초대 명인에 김두수(60.포항시북구 흥해읍 오도1리) 포항 오도 물 회 식당이 선정됐다.

김 씨는 평소 물 회를 요리하면서 화 학 조미료가 아닌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청정 해산물을 이용해 물 회를 먹는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위한 연구 끝에 생선에 맞는 육수를 개발했다.

깨끗한 청정바다 에서 잡은 다시마, 멸치, 새우, 땅에서 생산되는 무, 배, 사과 등 16가지의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특별히 제조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육수를 개발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한 명인회 심의를 거쳐 물 회 명인 으로는 처음으로 탄생됐다.

게다가 지난 2008년 5월 물 회용 육수제조방법을 연구하여 특허청의 특허와 2007년10월 한국 음식 업 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 복지부, 농림부,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등이 후원하는 서울 국제음식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음식 중앙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칠포 해수욕장과 연계한 조용한 바닷가 포항 오도 물 회를 한번 찾아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널리 알려지자 평일에도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며, 인근 안강읍에까지 체인점이 들어섰다.

김 씨는 지난 30년 동안 바닷가에서 외길 인생으로 맑은 날이면 직접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는가하면, 지역사회 각종 굿은 일도 마다않고 선행을 펼치는가하면 불우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두수 명인은 60평생을 고향인 오도 리에서 횟집을 경영하면서 마을 이장, 새마을 지도자, 어촌계장, 번영회장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경상북도 음식 모법업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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