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사옥에서 열렸으며, 창원시 이외에 22개 지자체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지난 9월 ‘2018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 지원 지자체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민관협력 사업에 선정된 창원시립보배어린이집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총사업비 13억 5000만원(창원시 4억 5000만원, 하나금융그룹 9억원)을 투입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설계·시공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날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 22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및 그룹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출산 사회 현상 대응을 위한 양질의 보육 시설 확충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 나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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