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환경보존 및 자원리사이클링 활동의 일환으로 가을꽃 무료 증정 행사를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했다.

공단에서는 기존에 단순히 진행하였던 꽃 증정 행사가 아닌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 리사이클링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테이크아웃컵을 활용하여 화분을 가꾸는 행사를 실시했다.

2·28기념중앙공원 테이크아웃컵 분리수거함에서 수거된 테이크아웃컵에 흙을 담은 후 가을꽃 약 1,000여본을 공단에서 직접 식재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자원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원 내 수거된 테이크아웃컵을 재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보존 활동을 진행해 시민만족 제고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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