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진 뇌경색*!*, 아내와 결혼했던 사연^*^...쓰러졌다...목사가 된 계기 밝혔다. *?*

[시사코리아저널/연예뉴스팀]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임동진이 막내 딸 임예원이 출연해 아내와 결혼했던 사연을 공개하는 등 가정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임동진은 무명시절 아내를 만났지만 장인의 적극적인 결혼 반대에 부딪혀 당시 어려움을 겪었으며,딸이 자신과 결혼하면 호적에서 빼버리겠다고 결사 반대받았지만 결혼을 허락받기까지 험난했던 스토리를 털어놔 출연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임동진의 아내는 “우리 아버지는 눈싸움에서 이기면 승복한다”며 “우리 아버지의 눈을 잘 응시하라”고 비법(?)을 알려줬다. 결국 임동진은 눈싸움에서 장인에게 강한 인상을 줘 결혼승낙을 받았다며 결혼과정을 고백했다.

한편 임동진은 이날 “2000년 5월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01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아내 손에 이끌려 수술했고 이후 쾌차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동진은 "당시 신경외과 병동에서 ‘이렇게 기적을 본다’, ‘예수 몇년 믿으면 되냐’고 감탄했다”며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목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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