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50분쯤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교내를 지나던 기아 로체 승용에서 불이 나 공터로 긴급 피신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16일 오후 5시 50분쯤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교내를 지나던 기아 로체 승용에서 불이 나 공터로 긴급 피신했다. 신고를 받은 119소방대와 경찰이 출동해 긴급 진화했으나, 차량은 불에 탔다.

화재를 진압한 소방대는 불 탄 차량에서 경적이 계속 울리자, 강제를 보닛을 열고 전기 선을 절단했다.

이 차량화재로 인해 20대 여대생으로 보이는 운전자가 운동장 공터에 차를 주차시키고 차량 밖으로 나오면서 손에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임시 치료를 받았다.

운전자는 현장 진술에서 "자신의 오빠 차량을 운전해 운행 중 차량 뒷좌석 천장 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후 5시 50분쯤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교내를 지나던 기아 로체 승용에서 불이 나 공터로 긴급 피신했다. 사진은 119구급대에서 여성 운전자가 임시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16일 오후 5시 50분쯤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교내를 지나던 기아 로체 승용에서 불이 나 공터로 긴급 피신했다. 사진은 불탄 승용차.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