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은 오는 11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의 선수와 주민, 전국 향우회 출향인, 직장부, 학생 등 6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간 연습해 온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며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화합과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포함하여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오자미 바구니 넣기'와 '풍선 터트리기' 등의 종목을 통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및 향우회 장기자랑을 기획하여 군민들의 한마음 결집을 위한 알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휘성 등 유명 가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오도창 군수는 “군수로 취임하고 나서 군민과 함께하는 첫 큰 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화합을 이루고 영양군이 더욱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한층 기대를 높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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