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등이 포루투칼 시민안전청 리스보아 소방연대학교, 소방서를 방문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는 해외 선진도시의 도시재생, 재난안전, 교통체계, 하천관리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의원 9명, 수행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활발한 국외연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소방위 의원 등은 10월 1일까지 도시, 안전, 소방 위주의 견학과 기관 방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적 사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22사업지구를 방문, 도시재생 전문가인 라파 부르고스로부터 재생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 중 애로사항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포르투갈 시민안전청 산하 리스보아 소방연대학교와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본부장과 담당자로부터 재난 및 소방안전에 대비한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등이 포루투칼 시민안전청 리스보아 소방연대학교, 소방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민국 건설소방위원장은 “포르투갈의 재해대응 매뉴얼, 비상상황 발생 시 구조, 구호활동 사례 등 주민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건설소방위원회 연수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강 건설소방위원장은 “2일부터 그라나다 시청 교통국, 만자나르강 원격제어센터 및 카날데 이자벨(마드리드 수자원 관리기관) 방문 등 교통체계, 하천관리 위주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습득한 대응 시스템과 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