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7일까지 시민기념식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식수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임항선 그린웨이에서 가을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17일까지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돼 있으며, 팩스나 이메일,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2만5000원 상당의 수목 구입비용은 개인이 부담하고, 식재를 위한 작업도구 등은 시가 준비한다.

이 행사는 각 가정의 결혼, 출생, 합격기원 등 특별한 일을 기념하는 수목을 식재하기 위해 마련되며, 즉석 촬영한 사진을 활용한 액자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은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꿈과 소망이 새겨진 기념 표찰을 달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산림녹지과(☎225-7121)로 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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