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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거제시의 내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년 하반기 부서별 일자리 사업 보고 및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가 변광용 거제시장의 주재로 국장 및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직접일자리 분야 37개 사업 ▲교육훈련 1개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분야 3개 사업 ▲창업지원 1개 사업, 기타 6개 사업 등 총 48개 사업을 발굴했다.
거제시는 이날 발굴된 사업 중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은 2019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철민 거제고용센터 소장이 참석해 고용통계분석을 통한 거제시 일자리 현황을 브리핑을 함으로써, 객관화된 지표로 거제시의 일자리 문제점을 파악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기 침체, 인구감소 등 현재 거제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 안정화가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지역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직원 및 부서장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이어 "부서업무 추진 시 일자리창출과 결부해 사업을 추진하고 전 부서장은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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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제시는 2016년부터 조선업의 장기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가 급감해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4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희망근로 사업 시행,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을 추진했다.
또한 2019년에도 조선업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 될 때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등 지역 실업난 극복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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