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지난2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첫행사 '경주시민체육대회'가 개최했으나 대회개최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경주시민 26만명, 행사참여인원 1만5천명 만의 체육대회가 됐다.

체육대회도 주말이 아닌 금요일 개최로 인해 직장인들은 참석하고 싶어도 불가능 했고, 출전선수가 없어 돈을주고 싸서 동네선수로 참여시킨다는 말이 있을정도이며 토요일날 행사를 하면 공무원들이 진행을 못한다는 말이 생길정도이다.

행사장에 참석한 계층을 보면 동네어르신들, 자영업종사자, 그리고 체육회원들. 젊은주부들 등이 전부인것으로 나타났다.

황성동에사는 최 00 씨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경주시민이 아니고 일하는 사람으로만 보냐"며 "참석하고 싶어도 일은해야 하는데 왜 평일에 하는지 우리는 경주시민도 아니냐" 고 불만을 밝혔다.

행사예산을 보면 9억으로써 각 동네행사 자금을 2500만원~3500만을까지 지급해 특정다수인원들 2년마다 자기내들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 단체복을 맟추어 입고 동네별로 각설이 및 응원팀들을 고용해 응원까지 하고 있다.

경주시민 26만이 혈세를 내고 경주시민대표 1만5000명이 혈세 9억원을 쓰는 행사가 어떻게 '경주시민체육대회'라고 하는건지 의문이 생긴다.

민선7기를 시작하는 새로운 경주시장의 행보에 오점을 남기는 행사이며 항후 차선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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