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철우 의원. 사진 가운데)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을 창원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제78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철우 의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을 창원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해 창원시 예산은 예산 3조 4,900억원, 세입 3조 5,106억원, 세출 2조 7,139억원, 사업예산 이월액은 3,536억원, 보조금 집행잔액은 192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4,236억원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세입분야의 경우, 지방세 세수증대를 위한 창원시의 대책을 집중 추궁하고 앞으로 재정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세출분야는 집행잔액 과다발생, 행정절차 이행지연 등으로 이월사업 과다발생에 대해 지적하고 예비비, 예산의 변경 및 전용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방세입 증대 방안 마련 등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향후 보다 면밀하고 엄격한 재정계획 수립으로 재정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철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자료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2019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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